<이효석 소라> 농업학교 졸업, 일 년을 앞둔 학수가 맞은 불운!
학수는 농업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일 년 후면 졸업이고, 그러면 보통학교의 삼종훈도나 금융조합의 서기쯤은 거든히 할 수 있습니다.
학수와 분녀 사이에는, 그가 그렇게 출세할 때 미래를 함께하자는 언약이 은연중에 맺어져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수가 갑자기 학교에서 제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는 왜 제명을 받게 된 것일까요?
이 일로 인해 분녀의 믿음은 큰 타격을 받았고 마음은 무거워만 집니다.
이제 학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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