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가실> 나이든 노인대신 전장에 나간 남자의 정과 의리!
때는 김 유신이 한창 들날리던 신라 말입니다.
고구려와의 싸움에 병들고 늙은 아버지가 전장에 나가게 됩니다.
열예닐곱 살 된 딸은 오빠들은 모두 전장에서 죽고, 늙은 아버지마저 전장에 끌려가면 혼자 남게 됩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울음바다가 됩니다.
이 가족을 돕던 가실이란 청년에게 늙은 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재산과 어린 딸을 부탁하는데...
과연 가실은 어떤 선택을 하였을까요?
이 선택으로 인해 이 가족과 가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 이 작품은 1923년 [동아일보]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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