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은 개망나니요.그래. 어디, 개망나니 맛 좀 봐라.망해가던 나라 조선의 역사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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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핵꿀밤 LV.49 작성리뷰 (241)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장면구성이나 인물 대화, 용어 설명같은건 거슬리는것 없이 무난했음
-주인공은 급하다고 하는데 굉장히 여유있어보임
처음 철종으로 깨어난 시점에서 외세 침범까지 십몇년이 넘게 남아있었고,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세도정치 척결을 이미 프롤로그에서 뚝딱 처리해버려서 그 뒤에 있는 모든 일들이 너무 쉽게 느껴졌음
레벨 1일때 100레벨 처리해놓고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것 같은?
미래지식으로 적당히 이것저것 발전하면서 외교적인 성과를 내는 전개는 다른 소설에서 수없이 많이 나온거라 특별하지 않아보이기도 했고요.
-주인공 빼고 등장인물이 없음
뭐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박규수 김병연 최성환 등 신하들은 있긴 하지만 그저 주인공의 도구일 뿐 중요한 역할을 지닌 등장인물이 전혀 없습니다.
대척점이라거나, 중요한 조력자라거나? 주인공 빼면 그냥 다 엑스트라 1, 엑스트라 2 붙여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음
-개망나니 제목값하는 양반 학살
주인공에 찬동하는 무리 빼고는 싹다 쓸어버립니다. 조정에 주인공에 찬성하는 거수기들밖에 안남음
진짜 말그대로 목을 다 잘라버림.. 최초 안동김씨, 탐관오리 척결, 서원철폐, 개혁 반대파 등 여러번에 걸쳐서 역모로 몰고 모가지를 자르는데
대충 양반 1만명 모가지를 잘랐다 치고 연루된 가족이나 친척들까지 포함하면 뭐 양반들중 태반은 싸그리 쓸어버리고 개혁한듯
이렇게 대놓고 다 죽여버리는 전개는 나름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흑백논리로 내말 안들을거면 다 역모로 몰아서 죽여 - 나한테 반항할 수단은 이미 내가 다 장악함 - 아무 힘도 없이 시키는 일만 하는 신하들
완전 미친 폭군인데 개화파 신하들중에 브레이크를 아무도 걸지 않는다는게 계속 거슬렸음
양산형 대역물 이상은 아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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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uWon》 LV.28 작성리뷰 (61)
성군사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유림은 만주처먹고 제국을 세운 주인공을 인정하지
못하는 병신들이고 그 반란을 계속 일으키는
병신 유림을 성군 이름 하나 유지하겠다고
진압을 못하는 병신이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는 백성에게
권력을 나눠주겠다고 멍청한 소리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