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해방 직후. 일본인 변호사의 집을 양도받아 이사한 나는 같은 동네에 김덕수가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와 그의 아내는 소위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을 위해 살던 인물이었고, 그는 사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인의 교육만 받아왔던 인물이라 자신의 조국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있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쩌면 김동인 작가가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글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 소설을 통해 한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한번 들여다보고, 그때의 시대적 혼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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