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H군을 생각하며> 1920년대, 믿음 좋은 청년의 처절한 사랑이야기!
H군은 내가 O학교에서 교사로 있을 때 만난 학생입니다.
T역에서 대륙의 방랑의 길을 떠나는 나와 작별할 때, 그가 17세였는데 그 후로 만 8년을 지나 벌써 25세의 청년이 되어 그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 동안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또 H군은 C양을 자신의 애인이라고 소개하는데...
C양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조선을 위하여, 진리를 위하여 믿고 바람이 많던 H군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그의 처절한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4년 [조선문단]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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