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남 초췌연화편> 젊은, 고려 충선왕이 원나라에 두고 온 정인이야기!
오늘도 충선왕은 원나라에 남겨 두고 온 정인을 잊지 못해 잠들지 못합니다.
원나라에 머물 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던 처녀는 원나라 종실의 딸입니다.
고려 부왕의 갑작스런 승하로 고려로 돌아가 왕이 되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인데, 처녀는 귀하신 외동딸이라 부모가 먼 나라로 보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셔서 생이별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충선왕은 매일 밤, 달을 보고 그녀를 그리워하며 나날이 수척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충선왕과 원나라 처녀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모든 것을 버리고 그녀에게 갈까도 생각하는 충선왕의 애뜻한 사랑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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