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이런 처지> 두 집 살림을 하는 남자가 친구를 만나 하는 이야기!
여기 서울과 시골에서 두 집 살림을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일 때문에 서울에 와서 우연히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에게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늘어놓습니다.
과연 이 남자는 이 두 집 살림에 행복할까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돈 걱정은 없고 직장도 튼튼한데...
이 남자가 친구에게 이야기 하는 자신의 삶을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8년 [사해공론 (四海公論)]에 발표되었고, 1939년 [채만식단편집(蔡萬植短篇集)]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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