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남 집념> 평양 천하일색 기생의 한 많은 사랑이야기!
숙종대왕(肅宗大王) 즉위 사년 유월 열나흘 날 저녁이었습니다.
만월에 가까운 달이 떠오른 밤, 가장 큰 배 한 척에는 오색 빛 초롱불이 빛나고 풍류소리 유랑한 가운데 아리따운 기생들의 부르는 노랫소리가 바람에 실리어 강 언덕 사람들에게 들립니다.
사람들은 누구의 배가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악을 울리나 궁금해 합니다.
과연 그 배는 누구의 것이고, 왜 풍악을 울리는 것일까요?
무더운 여름, 대동강을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큰 배를 따라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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