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상경반절기> 일제강점기, 반년 만에 상경하려는 이가 겪은 일!
육 개월, 반년 만에 상경하려고 합니다.
개성역이 이렇게 붐빌 줄은 몰랐습니다.
반년 만에 세상과 대면했습니다.
저는 붐비는 역에 있는 이 사람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이 역 안에서 저는 호통과 박대와 몽둥이에 알맞은 체질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그들과 다른 사람일까요?
우리가 겪은 삶 속에서 쌓인 우리의 체질...
실하고 건강한 자연과는 다른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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