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맹순사> 해방 후, 맹순사가 새로 발령 난 파출소를 그만 둔 이유는?
맹순사는 자신이 청렴결백하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13살 차이나는 아낙, 서분이와 함께 살면서...
일제강점기, 순사로서 큰돈을 만져보길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맹순사는 다시 경찰이 되기 위해 이력서를 내는데...
해방 후, 맹순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청렴결백하다고 믿는 맹순사는 파출소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해방 직후, 미온적이었던 친일파 청산 문제와 허술한 행정 체계를 다룬 소설로 맹순사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친일 경찰을 그대로 채용할 뿐 아니라 해방 전 깡패였던 일자무식꾼에서부터 살인강도로 무기징역을 살았던 흉악범까지 경찰행세를 하게 하는 혼탁한 현실을 비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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