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상 가상의 불량소녀> 밤마다 한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이야기!
문필가 병주는 창경원에 꽃구경을 가서 우연히 순영을 보게 됩니다.
어떤 남자와 동행한 그녀를...
그래서 밤마다 그녀를 만났던 벤치에 앉아서 그녀를 기다립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매일 다른 남자와 꽃구경을 하러 옵니다.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매일 그녀를 같은 벤치에 앉아 기다립니다.
창경원 꽃구경의 마지막 날, 순영은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늦게 순영이 병주 앞에 나타납니다.
그것도 혼자서...
오늘 밤,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또, 앞으로 그 두 사람 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 작품은 1929년, [중성]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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