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단편소설 빈처> 1921년 개벽 7월호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빈처
작가를 꿈꾸는 젊은 K의 시선에서 쓰여진 소설은 가장으로 돈을 벌어다 주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와 살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내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내의 마음을 남편의 일인칭자서전적 소설로 섬세하게 풀어내는데 과연 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어땠을까? 아내의 관점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도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보게 하는 소설
1920년대 지식인의 삶과 고뇌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야 할 한국 문학!
[현진건 단편소설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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