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읽어야 할 현진건 단편소설 할머니의 죽음> 1923년 9월 문예지 [백조]에 발표한 단편소설
주인공의 시선으로 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하는 가족들이 표현되었다.
바쁜 각자의 삶에 할머니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모인 그들의 모습에서 진심 혹은 진심이 아닌 모습을 찾아낸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나타난다.
이 글을 읽고 10년 전 할머니 돌아가실 때 모습이 생각났다. 그리고 가시는 마지막 모습은 왜 이리도 비슷한지 할머니와의 추억과 더 잘해드리지 못한 죄송함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언젠가 젊은 나의 모습도 이렇게 사라질 것을 생각하며 읽어보자.
하루 한 권, 한국 소설!
지금 당장 읽어야 할 현진건의 단편소설 ‘할머니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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