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초록의 들을 사랑하는 나. 봄은 옷을 입고 치장한 여인이라 칭송하며, 흙빛에서 초록으로 바뀌는 그 기막힌 신비에 대해 마음이 끌려 있다. 그렇기에 학교를 퇴학하고 제일 먼저 찾은 것도 바로 그 들이었다.
그렇게 언제까지 푸른 빛 속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그때 내 눈앞에 나타난 그녀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국의 아름다운 들과 그 속에서 도덕적 신념보다 본능에 이끌린 행동을 하게 되는 사람들. 그 모습을 작가의 서정적인 언어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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