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메이드 인생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K사장 앞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P.
그는 일명 인테리라는 지식인이지만 취직을 하지 못해 돈도 없이 살고 있기에 직업 동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K사장도 그를 받아 줄 생각이 없다.
이렇게 암담하기만 한 삶에 아홉 살난 아들에 대한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 편지 내용은...
일제 강점기, 배워야 한다는 운동에 휩쓸려 지식인들은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이지만 만들었으나 팔리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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