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화 - 주석과 함께 읽는 한국문학> 사직골 막바지에 살던 나는 목사로 계시던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지만, 4년 맏이인 누님과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의 감화인지 어머니는 남매를 학교에 다니게 하였는데, 18세 꽃 같은 처녀가 된 누님은 우등으로 4학년에 진학하던 봄. 월계화를 바라보고 서 있던 누님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나는 느끼게 되는데...
이 소설을 통해 어리지만 풋풋한 사랑을 키우는 남녀가 가족의 반대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누님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따라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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