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만보> 서른 넘은 천하장사 만보가 원하는 단 한 가지!
만보는 면에서 제일가는 장골로 천하장사의 힘으로 다른 사람의 몇 배의 일을 손쉽게 해냅니다.
농사가 바쁜 계절에 조합장 자리를 놓고 두 패로 갈리어 치열한 경합을 버리고 있습니다.
한 패는 많은 돈을 가진 쪽으로 사람들에게 돈을 풀어 힘을 결집하고 있고, 다른 한 패는 빚을 내어 경합하자니 힘이 딸리고...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힘 센 만보를 끌어들여 힘으로라도 다른 패를 이겨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박 회계원이 만보를 자신의 패에 끌어 들이려 하는데...
과연 서른 넘은 노총각 만보가 박 회계원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박 회계원은 그것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1943년 7월, [춘추]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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