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응팔은 오늘도 장가드는 신랑을 태워다 주고 돈을 얻어 오는 동안 손에 돈을 꼭 쥐고 걷는다. 얼마나 꼭 쥐었으면 손가락 한복판에 동그랗게 돈 자리가 사라지지 않는다.
응팔이는 주머니도 믿지 못하고 돈을 꼭 쥐고 다니지만, 남은 너무나 잘 믿는다.
이런 응팔을 속이는 초시는...
이 소설을 통해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수룩한 응팔과 약은 초시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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