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시집 온 지 한달정도 된 15살 순이.
그녀는 온종일 물이기, 절구질하기, 물방아 찧기, 논에 나간 일꾼들에게 밥 나르기등 하루 종일 일에 시달리다가
저녁엔 더 큰 어려움과 마주치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헛간에 숨어서 자기도 했으나 밤이면 다시 ‘원수의 방’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런 날이 계속되던 중 어느 날 그녀는...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간 순이의 모습을 통해 그녀가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