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조상 대대로 백정이었던 음전이네.
하지만, 백정이라는 누명을 벗고 인간의 따뜻한 품속에서 서로 정을 바꾸고 살꺼라 생각하며 이사를 왔다.
설을 위해 짚을 축여 가마니를 만드는 음전이. 설에 재밌게 놀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백정이라는 장벽, 신분제 때문에 일명 왕따를 당해야 하는 그녀를 보며 요즘 우리 시대의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지..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 조상들의 어려웠던 삶을 엿보고,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