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 - 하루 10분 소설 시리즈> 아다다는 벙어리이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괄시를 받고 산다. 시집을 가서도 처음에는 사랑 받다가 시댁이 부유해지면서 쫒겨 나고, 집에서도 엄마에게 폭력을 당하기 일쑤다. 그러다 아다다는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은 수롱에게 가게 되는데..
백치인 아다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한 행동이 결국 파경을 맞게 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행복은 물질보다는 마음에 있다고 믿는 아다다가 진정으로 순수한 인간이지 않나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소설이지만 학생 시절 그때 미쳐 알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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