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향 17원50전> 1920년대 가난한 화가의 가정과 벗, 그를 사랑한 불쌍한 여성!
젊은 화가 A는 사랑 없는 아내와 아이를 둔 가난한 유부남이다.
아내는 남편 A에게 날이 추워지니 아이의 모자를 사오라고 부탁한다.
가난한 A는 월급을 받으면 아이의 모자보다는 자신의 화구와 책을 사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A는 친한 벗, NC의 아내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그 집을 방문한다.
또 삼 년 동안 사귄 스무살 여성인 SO의 집을 방문한다.
젊은 화가 A에게는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까?
과연 사랑 없는 아내의 부탁을 A는 들어줄 수 있을까?
가난과 사랑, 연민에 관한 이야기.
우리 삶에서는 이런 상황과 감정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이 작품을 통해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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