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한녹수>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편지 받으시우!”
하는 소리가 귓결에 들리더니 미닫이 열리는 소리가 드르륵 나면서, “아씨 편지요!”
하는 것은 할멈의 소리였다.
그러나 윤경이는 못 들은 듯이 눈을 뜨지 않았다.
할멈이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연 권태증이 나서 아무 대꾸도 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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