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과 능금-한국문학추천도서 184>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931년 발표한 「산」과 더불어 작가의 변신을 확고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새빨간 능금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능금을 탐하는 인간의 욕구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 성좌와 같이 길이길이 빛난다는 주장으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의 대립은 무의미한 것이며 집단의식(사회주의자그룹)보다 개인(나오미)에 대한 나의 감정이 중요하다고 정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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