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새-한국문학추천도서 175> 「쑥국새」는 1938년 7월 「여성」28호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목가적인 농촌 풍경 속에 가라 앉아 있는
사랑의 갈등이 비극으로 끝나는 소설이다. 주인공 미럭쇠는 꾀는 없지만 욕심은 많은 청년으로 같은 마을에 점찍어둔 처녀 납순이가 있었다.
좋아하는 남자가 있던 납순이는 그 아비가 납채 삼십원에 미럭쇠와의 혼인을 승낙하는 바람에 맘에도 없는 미럭쇠와 혼례를 치룬다.
미럭쇠를 좋아하는 점례의 질투로 인해 어긋난 삼각관계는 납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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