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 계용묵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아이들의 고기잡이가 분명이 또 있었던 모양이다.
볏모가 상한데 없는 것만은 다행이라 하겠으나 날마다 일러도 듣지 않는 아이들의 장난이 괘씸하다.
단단히 한번 일러야지 그러다가는 기어이 또 볏 모를 밟아대는 날이 있으니라, 마음을 먹으며 동을 넘어서니 동 넘어 늪에는 아이들이 한 늪 들어서서 오리 새끼처럼 옥작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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