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를 그리는 마음 - 계용묵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작년에도 제비가 들어와서는 웬일인지 깃을 들이지 못하고 봄내 지붕 위를 빙빙 돌다 그대로 나가 보이고 말더니 대판(大阪)에 가 있던 아들에게서 벌이를 찾지 못하여 동경으로 간다는 편지를 받고 뒤이어 거기서도 또다시 북해도로 떠난다는 기별을 받게 되더니 또 어디로 무엇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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