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 - 계용묵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이제 5백 원만 가졌으면……”
아버지야 놀라건 말건 나는 또 이렇게 내다붙였다.
아무리 해도 나는 그렇게 못살 것이니까 아니 조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취직 운동비도 그렇거니와 우선 가을 양복도 또 한 벌 하여야겠고 겨울까지 서울서 나려면 아무리 절약을 하여도 그렇게 아니 가지고는 예산이 맞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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