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빈 - 백신애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돈 없고 가난하면 지금 세상은 이런 것.”
이라 하는 것만은 날이 갈수록 더 똑똑하게 알려질 뿐이었다.
가난하다면 이 매촌댁 늙은이보다 더 가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거의 맏아 들은 오래 전에 죽어버린 자기 남편과 마찬가지로 ‘돼지’라고 별명을 듣는 멍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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