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단편소설 월사금

강경애 단편소설 월사금

<강경애 단편소설 월사금> "바쁘다 바빠."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우리지만, 가끔 혼자만의 생각을 하고 좋은 책을 한 권 읽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한권이 필요하다

하루 10분 동안 이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어찌 뿌듯하지 않겠는가. 이런 의도로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중에서 길지 않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은, 한 번쯤은 생각하며 왜 그럴까? 할 수 있는 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 <월사금>이라는 소설은 일제 강점기, 불우한 가정 환경과 극한의 궁핍을 극복하고 민족적, 계급적, 성적 억압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여성 작가 강경애의 여러 작품 중 하나이다. 그의 작품은 당시 시대상과 민중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되, 미화나 군더더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월사금>은 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꼭 가져오랬던 월사금을 끝내 가져오지 못했던 10살 먹은 김셋째가 아부지가 줬다고 친구가 가져온 돈을 보고 했던 생각......을 비난할 수 있을까? 오히려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하여 어떻게든 월사금을 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은 나뿐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상에서 막막하고 깜깜하기만 하던 상황에 어떠한 빛이든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상한 빛! 환희의 빛! 돌진의 빛! 글의 주인공인 10살 김셋째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따라가며 그 때를, 지금의 나를 한 번 생각해보자.

2017년. 4월. 어느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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