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醉香); 이무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취향(醉香); 이무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아이, 어쩌면 그래, 인제서야 올까… 남의 눈이 빠지게 기다리게 해놓고…그래, 지금이 열시우? 내 참, 그래두 열한시든 열두시든 오기나 했으니 장허시우. 난 또 접때처럼 고랑떼를 먹이는 줄 알고 이때껏 혼자서 안달바가질 했지…
뭣이라고? 저 하는 소리 좀 봐… 어디 다시 한마디 해봐요? 어쩌면… 너무그렇게 사람의 맘을 몰라주시다간 괜히 죄받아요. 아우님두, 어쩌면 장난의말이라두 그렇게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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