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罪);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죄(罪);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이것은 나 自身 [자신]에 關[관]한 이야기도 아니요, 또 「人生[인생]의 香氣[향기]」도 아닐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一部分[일부분]은 내가 目擊[목격]한 一部分[일부분]일 뿐더러, 내 一生[일생]의 經驗中[경험중]에서 罪[죄]에 關[관]한 가장 深刻[심각]한 印象[인상]을 준 것으로 잊혀지지 않는 實話[실화]다.
양반들이 사는 어느 洞里[동리]에, 이 洞里[동리]에는 비록 시골이지마는, 예로부터 進士大科[진사대과]도 많이 나고, 隣近邑[인근 읍]뿐 아니라 서울에까지도 多少[다소] 소문이 난 兩班行勢[양반 행세]하는 部落[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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