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은 나쁘지 않으나 특정 정치 사상을 심히 옹호하는 느낌을 글 전체에서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주인공의 인물상이 원래도 뚜렷하지 않았으나 쿠테타 이후로 많이 흐려진듯한 느낌이며, 집권 이후에는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찰 혹은 성장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오로지 미래지식 치트만이 존재할뿐..독재와 철인 정치에 대한 깊은 성찰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작품. 현재는 그냥저냥 킬링 타임용으로 보고 있다.
구독 1만에서 시작해서 2천까지 연독률 박살 나는거 보고 유료화수 구매 안함. 혹시나 해서 여기로 와보니 뭔가 문제가 있었는가 보오.. 초반 25화까지는 재밌었다오 작가가 일일연재 역량이 안되고 반드시 퇴고를 거쳐야 하는 타입인거 같소. 앞으로는 차라리 완결을 내고 연재하시게
그런데 요즘 코로나 시국이고 하니까 반중감정이 세져서 전개가 이상하게 흐른다 중국이 후세인 처치해서 병크짓하고 9.11 비슷한것도 중국에서 일어나고 2008경제위기도 중국에서 일어나는데 2008년 북경올림픽도 개최한다고 버티니까 이게 뭔가 싶다. 사이다라고 준건가? 물론 작가가 내용을 기가막히게 잘 풀수도 있겟지만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중국을 너무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니 세계외교가 재미없이 미국에게 붙어서 꿀빨고 그런 전개가 예상되긴해서 슬슬 접을각 보이긴 하다.
북한으로 회귀해서 국가 경영하는 스토리. 대체역사물을 별로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다. 초반엔 되게 흥미로웠는데 쿠데타 이후로 늘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생소한 북한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초반부분이 특히 재밌었다. 철인정치를 꿈꾸는 독재자가 소재였는데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한 것도 철인정치의 불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정확하게 알고 있고 이걸 바탕으로 국운을 건 배팅을 하고 항상 이길 수 있는 독재자만 철인정치를 할수 있다는 것은 철인정치가 불가능하다는 말과 같다. 중후반부는 회귀물의 평범한 전개를 따랐다고 생각한다. 평이하게 읽을만했다.
아주 재밌는 초반, 살짝 지루한 중반, 조금 당황스러운 후반, 만족스러운 결말. 주인공의 신념이 변화하는 과정이나, 회귀자가 아는 역사적 사실로 이익을 내는 등 웹소설의 작법을 따르면서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거리들도 던져주었다. 장단점을 다 섞으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무난한 작품이 된다.
콘크리트 화분 LV.8 작성리뷰 (7)
도희 LV.31 작성리뷰 (77)
혹시나 해서 여기로 와보니 뭔가 문제가 있었는가 보오..
초반 25화까지는 재밌었다오
작가가 일일연재 역량이 안되고 반드시 퇴고를 거쳐야 하는 타입인거 같소. 앞으로는 차라리 완결을 내고 연재하시게
용달매직 LV.25 작성리뷰 (57)
제발좀 철인정치 하자는 얘기를 진지하게 꺼내는 사람은 안봤으면 좋겠다
검은꼬리 LV.25 작성리뷰 (40)
아예 위총통처럼 거듭된 자기 합리화에 미쳐 타락하는 전개가 있으면 하지만 아직 완결 안났고 주인공 자신이 정한 임기도 아직 10년이 남았으니 해당 사항이나 후계자의 내용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리솔토 LV.19 작성리뷰 (28)
하늘품이 LV.29 작성리뷰 (58)
소난다 LV.34 작성리뷰 (101)
그런데 요즘 코로나 시국이고 하니까 반중감정이 세져서 전개가 이상하게 흐른다
중국이 후세인 처치해서 병크짓하고 9.11 비슷한것도 중국에서 일어나고 2008경제위기도 중국에서 일어나는데 2008년 북경올림픽도 개최한다고 버티니까 이게 뭔가 싶다. 사이다라고 준건가?
물론 작가가 내용을 기가막히게 잘 풀수도 있겟지만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중국을 너무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니 세계외교가 재미없이 미국에게 붙어서 꿀빨고 그런 전개가 예상되긴해서 슬슬 접을각 보이긴 하다.
김Swag LV.20 작성리뷰 (33)
리처드 LV.11 작성리뷰 (6)
Nova LV.17 작성리뷰 (24)
빡슨생 LV.41 작성리뷰 (140)
카시우스 LV.16 작성리뷰 (19)
슈슉 LV.31 작성리뷰 (97)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고증 괜찮음. 핍진성/개연성 해치지 않음. 쿠데타 이후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지만 개발딸 재미로 계속 봄. 약간 남한 정치 흑막 느낌.
독특한 대체 역사 좋아한다면 볼만함.
4점에 깔끔하게 완결내서 +0.5점.
김동휘63171 LV.21 작성리뷰 (42)
그 뒤로는 점점 힘이 빠짐.
캁리우스 LV.11 작성리뷰 (11)
필묘 LV.46 작성리뷰 (169)
명분 쌓기용으로 중국이 지나치게 악의 축 국가 테크를 타는게 흠이라면 흠.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평작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후반부에 안희정 같은 실제 정치인이 연상되는 인물을 언급하는 등의 전개는 매우 아쉬웠으나 이 작품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다.
진실로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 리뷰어 분들도 언급했듯이 주인공의 쿠데타 이후 장르적인 재미가 소멸해 버린다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재미라는 게 순식간에 사라지는 수준이다.
당시 북한 체제에 대한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은 고평가 하나, 주인공이 수령에 오른 이후 이제 북한을 경영하고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부분의 묘사가 심각하게 밋밋하다.
역사는 대체로 뒤바뀐 부분 없이 주인공이 회귀하기 전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그걸 주인공이 미래치트로 미리 대응하는 편의주의적인 전개에 비해 주인공의 유능함을 비추는 소위 말하는 뽕 차는 전개가 매우 미숙하다.
모든 대체역사 소설의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결말부의 위키 정리마저 재미없게 쓰여졌을 정도니 얼마나 재미 요소가 없는지 짐작이 되리라.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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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새로움은 없어졌다.
찬란한 인물이 되었으면 떨어지는 낙화가 되는게 '독재자의 이데아'인데...
북한물 1티어라는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