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한 ; 김동인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장사의 한 ; 김동인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장사의 한 ; 김동인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장사의 한 ; 김동인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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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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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의 대 곤란을 겪고 그 상처가 아직 낫지 않은 이 강토에, 임진년으로부터 사십 수년 후 병자년에 다시 놀라운 참변은 내렸다.

인조대왕 십 사년 병자 섣달-은 백성은 한창 설 차리기에 바쁜 이 때에, 청태종의 이끄는 군사 십 삼만은 압록강을 건너서서 삽시간에 경성에까지 쳐들어왔다.

조선의 군신들은 이 세상에 명나라 하나만 있고 청나라의 존재는 오랑캐라 하여 인식치 않으렬 동안에, 어느덧 대성한 청나라는 조선을 복종케 하기 위하여 원정의 군사를 일으킨 것이었다.

임진난을 겪은 지 사십 사 년- 만약 이 땅의 군신들이 좀 정신이 있었다면 무엇보다도 국력 배양에 힘썼을 것이어늘, 임진난을 겪고 난 뒤에는 이제는 다시 태평세월이라고 잠꼬대만 높을 때에 이 변란이 생겨난 것이었다.

청병 십삼만은 의주를 지나서 평양을 넘어서, 평산 장단 등을 삽시간에 지나, 어느덧 경성에까지 이르렀다.

여기서 놀란 조선 군신들은 이를 막든가 싸우든가 할 수는 없이, 우선 세자와 왕자며 비빈 및 대신의 부인들은 강화로 피난을 보내고 왕 이하 대신들은 남한산성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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