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논술 준비생이 꼭 읽어할 필독서 - 태형> 1922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3회에 걸쳐 《동명(東明)》에 연제.
[옥중기의 일절]이라는 부제(副題)처럼 3·1 운동시의 옥중기(獄中記)라 하겠다.
더운 여름날 비좁은 감방에서 한 사람이 없어지면 그만큼 공간이 넓어지는 것만큼 다행스러운 일은 없다.
그래서 태형(笞刑)을 과하게 받아 살기위해 공소(公訴)를 한 노인을 태형장으로 내몰고, 노인의 태형 맞는 비명 소리를 들으며‘나’는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정상적인 인간의 생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좁고 열악한 공간인 감옥에 갇힌 인간들의 언행을 통해, 인간성의 부정적인 한 측면을 명료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글의 내용 중 어려운 단어(일본어,사투리)에 주석 처리하여 독자에게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으며, 줄거리 요약으로 글의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놓았다.
또한 소설의 특징을 기술함으로써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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