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축제> 다이아나는 제이슨의 팔에 안겨, 사랑을 음미하고 있었다. 다이아나가 커다란 검은 차를 타고 데블레어 가에 올때부터 두 사람은 결합될 운명이었던 것이리라. 어린 소녀였던 다이아나는, 제이슨의 사랑에 감싸여 행복한 인생을 보내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지만.
(중략)
그 불신감은 영원히 사라졌어요. 내가 영원히 추방한걸요. 제이슨 달링. 다이아나는 진실한 사랑이 담긴 웃는 얼굴을 제이슨에게로 돌렸다. 나는 어른이 됐어요. 그뿐이에요. 이젠 여자라구요……. 그것도, 진실한 사랑을 알고 있는 여자예요.다이아나는 다정하게 속삭였다. 사랑한다는 것은 멋진 거예요. 하지만 용서한다는 것은 더욱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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