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43> 러브 레터에 얽힌 엄격한 기숙사 사감이야기!
C 여학교에서 교원 겸 기숙사 사감 노릇을 하는 B 여사!
사십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는 뾰족한 입을 앙다물고 돋보기 너머로 쌀쌀한 눈이 노릴 때엔 기숙생들이 오싹하고 몸서리를 치리만큼 그는 엄격하고 매서웠습니다.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여학생들에게 오는 러브 레터...
모든 편지는 B 사감이 검열하고 러브 레터를 받은 여학생은 심한 고초를 겪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숙사에서 남녀의 사랑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기숙사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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