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홍염: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05> 1920년대, 간도로 이주한 소작농 가족의 처절한 삶!
주인공 문서방은 왜 중국인 지주 인가에게 밀린 소작료를 갚지 못하는가?
지주 인가는 무슨 권리로 금지옥엽 무남독녀를 빼앗아갈 수 있는가?
문서방의 아내는 딸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을까?
1920년대 간도지방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문서방은 딸을 보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해 외동딸을 찾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에는 과연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문서방 가족의 생활상에 빗대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다시 살펴보길 원한다.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1. 지팡살이[小作人]: 광복 전 만주 땅에서 성행하던 소작 제도의 하나로 높은 비율의 소작료를 지불할 것을 계약하고 지주로부터 경작할 땅과 함께 살림집과 농기구까지 받아 가지고 농사를 짓던 제도
2. 아츠럽다: 지방 사투리로 불쌍하고 가련해서 동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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