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운수 좋은 날: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06> 1920년대(일제강점기),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의 결말은?
서울에서 인력거를 끌며 생계를 이어가던 김첨지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하층민의 힘든 삶을 김첨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 힘들지만 하루하루 인력거를 끄는 김첨지.
하지만 식솔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힘든 나날들...
아픈 아내와 3살 난 아이 개똥이.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 가족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까?
우리의 삶에서 가족과 생계,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김첨지를 통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인력거는 사람이 끄는 1인승 또는 2인승 수레로 우리나라1894년에 들어왔다. 초기 인력거는 앉을 자리 위에 장막을 쳐 지붕을 씌운 간단한 구조였지만 차차 그 장막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게 개량하였다. 인력거를 가지는 것은 부의 상징이었지만 인력거 조합에 소속된 김첨지와 같은 인력거꾼들은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고 수입도 적어 비참한 삶을 살았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