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지하촌: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11> 1930년대 힘겨운 삶속, 칠성이의 큰년이를 향한 짝사랑!
어머니와 동생 두 명을 두고 몸도 성치 않은 칠성이는 매일 동냥을 하러 간다.
아이들의 놀림과 괴롭힘에도...
이러한 삶속에서도 칠성이는 눈이 안 보이는 큰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큰년이도 칠성이를 사랑하고 있을까?
힘든 삶 속에 부잣집 첩실이 되라는 큰년이의 혼사이야기가 오가고...
이런 큰년이의 마음을 잡고자 칠성이는 읍내로 그녀에게 줄 옷감을 사러 가는데...
한 푼 두 푼 힘들게 모은 돈을 가지고 읍내로 향한 칠성이는 큰년이에게 그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던 민중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긴 이야기로 강렬한 사회개혁의 의욕을 나타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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