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할머니의 죽음: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16> 1920년대, 할머니 죽음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시골 본가로 내려간 가족과 친족.
임종준비를 다 해놓고,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할머니는 돌아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점점 기력을 되찾으시니...
생업을 멈추고 온 사람들은 난감하다.
한의와 양의를 모셔다가 할머니가 바로 돌아가실 것 같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안심하며 돌아가는데...
할머니는 계속 사실 수 있을까?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노령화사회로 진입한 우리는 핵가족화를 넘어 1인 가정이 점점 늘고 있는데...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노모와 노부가 살아온 삶과 그들이 맞이할 죽음을 생각해보고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보자.
* 이 작품은 1923년 9월, <백조(白潮)> 3호에 발표된 사실주의 작품으로 전통윤리가 붕괴된 사회에서 할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가족들의 반응을 날카롭게 그려낸 상황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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