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 오자서 열전 (上)>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수광의 신작 소설. MBC 「무신」, 「계백」, SBS 「무사 백동수」, KBS 「대왕세종」 등 각종 인기 드라마의 원작자답게 문학적 재미가 한층 강화된 작품이다. 고루한 역사적 사실의 서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호쾌한 재미와 감동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오자서 열전』은 영웅 오자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간신의 모함으로 아버지와 형이 초나라의 평왕의 손에 죽임을 당하자 오자서는 19년에 걸쳐 치밀하고 철저하게 복수를 한다. 복수는 7인의 사무라이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충신장』을 비롯하여 셰익스피어의 『햄릿』, 우리의 고전 『춘향전』에도 등장하는 영원불멸의 테마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 오자서를 통해 중국의 춘추시대를 살핀다면 중국을 이해하는 데 훨씬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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