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환도

여월환도 완결

<여월환도> 보름달이 뜨는 밤 태어난 아이.

한쪽 눈이 자색을 띠는 이유로
재앙을 부른다는 뜻의 ‘재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버려진다.

산의 기운을 빌려 성장한 재환에게 여월이 찾아온다.

“내가 너를 주웠으니, 다른 뜻을 붙여주마.”
“하나…….”
“이제 네 이름은 가져올 재, 기쁨 환 자를 써서 재환이라 부르렴.”

그렇게 염라의 막내아들, 재환은 인간의 몸을 빌려
여월의 호위무사로서 인세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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