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담 전집 07 - 터키> 튀르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터키인들의 조상은 본래 몽골 초원에 살던 유목민으로, 위구르족에게 밀려 서쪽으로 이주해온 이들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접경에 위치한 터키는 다양한 외부의 영향을 받아들이며 풍부한 문화를 꽃피웠는데, 주로 유목생활을 한 탓에 이야기 속에 말과 양이 많이 나온다.
터키 민담은 전형적인 선악의 대결구도로 전개되며 항상 선이 승리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진다. 거인, 마녀, 아랍인, 왕, 대머리 소년 켈올란, 요정 등의 캐릭터가 자주 등장하고, 마흔 개의 문, 마흔 번째 아들, 40일의 금기 등 이야기 곳곳에서 40이라는 숫자가 중요시되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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