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클럽> 저마다 자신의 로미오를 꿈꾸는 네 명의 줄리엣들이 옥탑방 아지트에서 모여 펼치는 코믹 발랄한 수다를 통해 국내 청소년 소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10대의 성 영역을 과감하고도 현실감 있게 보여 주는 소설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는 짝사랑에서부터 순결 콤플렉스와 싸움을 벌이는 제법 심각한 사랑, 동성애, 스타에게 보내는 열렬한 사랑, 우정에 밀려 안타깝게 뒷걸음질 치는 사랑, 그리고 깜찍한 계약 연애까지. 사랑에 관한 온갖 고민과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9년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로 제3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박선희의 소설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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