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마카롱에디션)

1984 (마카롱에디션)

<1984 (마카롱에디션)> 사상 통제와 조작이 이뤄졌던 소설 속 1984년은 지났다.
오웰이 살아 있었다면 1984년으로부터 30년이 지난 2014년을 어떻게 봤을까.

911 테러 이후 국가안보를 앞세운 정부의 폭넓은 감시 활동을 묵인해 온 미국인들이 다시 ‘빅브러더’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세계에서 벌인 전화와 인터넷 개인정보 수집 활동이 드러난 후,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빅브러더를 그린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판매량이 급증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20세기 최고의 문제적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작 『1984』는 전체주의가 어떻게 인간성을 말살해 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온갖 속임수에 대한 항의를 다룬다. 전체주의의 모든 양상을 아무 생각 없이 따르기만 하는 체제 순응적인 사람들을 향한 무정부적인 경종이다. 전체주의에 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상을 압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극히 현대적이며, 소설적 재미를 잃지 않는 감각적인 글쓰기는 오직 조지 오웰만의 장점이다.

개인을 통제하는 거대 권력 ‘빅 브러더’가 지배하는 1984년은 이미 지났지만,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을 관음하는 곳곳의 ‘스몰 브러더’가 살아 숨쉬는 2014년에도, 오웰의 예언은 유효하다. 조지 오웰의 추모일 1월 21일을 기념해, 펭귄클래식은 기존 블랙판으로 출간했던 [1984]를 특별판으로 재출간했다. 권력자의 입맛대로 모든 진실을 재단하는 ‘검열’을 모티브로 한 표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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