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의 고백> ※ 이 이야기는 독립운동가 서재필의 생애 중 가장 다이나믹했던 15년을 재구성한 팩션입니다.
“나는 조선인 서재필이 아니라 미국인 필립 제이손입니다.”
풍운이 감도는 조선말. 개화당이 꿈꿨던 미래가 삼일천하로 막을 내리자, 서재필은 반역자의 오명을 안고 조선을 떠났다. 그는 한때 조선의 귀족이었지만 미국에서는 거리의 막일꾼으로 다시 시작한다.
오랜 고생 끝에 마침내 미국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 서재필의 앞에,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들이 나타나 조선행을 제안한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개화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 조선으로 향한다.
조선인 서재필이 아닌 미국 시민 필립 제이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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