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어패럴의 과장, 강예서.
아끼는 후배 차은준의 퇴사 날,
어쩌다 보니 둘만의 송별회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눈을 뜨자마자 보인 은준의 벗은 몸에 예서는 기겁을 하는데...
‘나, 너 덮쳐도 돼?’
그런데 이 환청은 무엇이지?
이건 차은준이 아닌 강예서의 목소리인데?
아연실색하고 있던 예서는 은준의 무직을 이유로
모든 걸 무효로 되돌리려 하지만,
은준은 기회로 잡았다.
“내가 반드시 당신을 책임질게.”
그리고 그 말을 남기고 간 그가
초원 어패럴의 대표가 되어 나타났다!
"이제 책임져도 되는 거지?"
예서의 몸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던
짙고도 야릇한 미소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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