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외모와 재력에 자유로움 마저 풍부한 남자 승현.
인성마저 자유로워 제 결혼을 깨기 위해 사람의 약점을 멋대로 이용한다.
“내 애인해라. 네 아버지가 진 빚, 내가 갚아 줄게.”
“…….”
“돈은 내 부탁을 들어주는 값이야. 배우잖아.
내 옆에서 내 애인으로 연기하면 돼. 그리고 이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즐기는 건 덤이고.”
어차피 즐기던 사이, 못 할 것도 없었다.
주아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곧 결혼 발표할 거야.”
“당신이 결혼하는 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왜 상관이 없어. 나랑 결혼하는 사람이 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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