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사차원공, 순정공, 다정공, 헌신공, 무심수, 상처수, 기억상실수, 인외존재, 애절물, 사건물, 3인칭 시점
*본 도서는 <리빈 헤라스(RIVIN HERAS)>와 연작 시리즈로 두 번째 작품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지만 슬프지 않다.
착하디착한 리빈을 주인으로 모시며 곁을 지킬 수 있다면
토르에게는 다른 것은 어찌되든 상관없었다.
하지만 심부름 나간 시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
그는 자신을 ‘오딘’이라는 낯선 이름으로 부르며
늘 한자리에서 토르를 기다리고 있다.
<네가 나를 몰라도 나는 너를 알아. 너는 나를 위해 존재해.
위대한 나를 믿고, 해가 뜨고 달이 질 때까지 나만 바라보면 되는 거야.
너는 보석이야. 나만의 보석. 나를 위해 빛나고 나를 위해 아름다워지지.
나는 섬세한 세공사처럼 너를 연마할 거야. 음하하하핫.>
공작이라는 직위에 맞지 않게 가벼운 그의 말씨와 행동.
그에 토르는 무관심해하면서도 이면의 짙은 감정 때문인지
자꾸만 그에게 끌려가 버리고 마는데…….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